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요 성과를 정리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제2장 '방역'은 방역지침·방역관리·출입통제 및 관리·선제격리병상 등 병상 운영·학생 실습 관리·자원봉사로 나눠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수록했다.
윤철호 전임 병원장은 백서 발간사를 통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 보건의료를 총괄하는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발생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다 소화해내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재난 사태 속에서 임직원 여러분이 한마음 한 뜻으로 보여준 위기 극복 능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이번 코로나19 백서 출간을 통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한 권으로 엮어보니,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위기 속에서도 탄탄한 대처 능력을 갖추며 성장했음을 느낀다"며 "그간의 고민과 결실을 담은 이 백서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에 활용 가능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백서'는 국립대학교병원과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배포됐으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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