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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대치면 작천리 칠갑산 오토캠핑장 이용권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인기를 끄는 답례품은 청양쌀과 꿀, 표고버섯, 전통 장류, 청국장, 구기자차, 벌초 대행 서비스 등이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9만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칠갑산 오토캠핑장 이용권 신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하려면 오토캠핑장 관리사무소(☎ 041-940-2700)에 전화해 이용 가능 일정을 확인한 뒤 '고향사랑e음' 사이트 기부와 포인트 결제 과정을 거치면 된다.
칠갑산 오토캠핑장은 시설이 좋고 주변 경관도 뛰어나 전국의 캠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사용료는 성수기(6∼9월)의 경우 3만∼4만원, 비수기는 2만5천∼3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답례품 범위를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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