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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의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용추구곡,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어 최근 수도권 최고의 계곡 도보여행 코스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용추구곡은 생태적, 경관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산림 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청정지역에서만 자란다는 서어나무 군락지 및 야생화 군락지와 함께 5월에는 철쭉, 9월에는 단풍나무숲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물멍, 숲멍, 바람멍, 포토존 등 곳곳에 테마 공간도 설치돼 있다.
올해 2월 진행된 '제1차 걷기 좋은 명품 숲길 경진대회' 30선에는 가평 '잣향기 피톤치드길'과 김포 '문수산 등산로' 등 2곳이 선정됐다.
이번 2차 선정으로 경기도는 모두 5개의 산림청 선정 명품숲길을 갖게 됐다.
ktki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