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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홈씨씨 챌린저 봉사단'이 야생조류를 방음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는 가로 10㎝, 세로 5㎝ 간격의 점자형 스티커를 투명 장애물에 부착함으로써 조류가 이를 통과할 수 없는 공간으로 인식해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 스티커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붙일 경우 사고율이 약 90%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