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고수익을 미끼로 자금을 편취하는 불법 금융투자 사이트 및 게시글 약 1000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의뢰하고, 혐의가 구체적인 56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불법업자들이 사회적 관심이 높은 챗 GPT 등 생성형 AI를 가장한 신종투자기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거나 제도권 금융회사를 사칭하는 등 수법이 발전하고 대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불법업자의 수법과 소비자 유의사항 및 대응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예방하고, 불법업자로 의심되는 경우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