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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는 중형 전기 세단 '모델 3'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델 3 롱레인지의 경우 한국 인증 기준 최대 488㎞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4초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승차감이 개선돼 고급 세단과 같은 정숙함을 느낄 수 있다.
외관 디자인도 개선됐다. 테슬라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치의 절대 항력과 날개 모양의 독특한 윙 라인 헤드라이트는 주행 시 가시성을 향상시킨다고 테슬라는 설명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