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29일부터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행(유네스코 답사기)'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안동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일환이다.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인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유교책판 등을 여행 코스에 포함한 당일형 및 숙박형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내·외국인 관광객 모객도 진행할 예정이다.
29일 당일 여행 상품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여행비를 지원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한 상품으로 안동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사격한다. 서울역에서 출발(청량리, 양평, 원주역 경유)하는 총 3가지 코스로 운영하며, 상품가는 1인 7만4900원부터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사는 "유네스코 답사기 기차여행을 통해 안동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