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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가 봄꽃의 향연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플로럴 스트리트(Floral Street)'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중앙을 가로지르는 꽃 터널과 3m 높이의 꽃나무, 대형 플라워 월 등 행사장 전체가 포토존으로 조성돼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다. 꽃마차에 준비된 레고 꽃다발을 골라 '레고 네 컷' 포토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레고 장미꽃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레고 플라워 카페'도 운영해 봄의 감성을 손끝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완성한 꽃송이를 반납하면 '레고 보태니컬 스타트 백'을 뽑을 수 있는 크레인 뽑기 게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누구나 현장 대기 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컴포즈 파리는 레고 보태니컬 가든 곳곳에 자스민, 일랑일랑, 장미 등 봄기운을 가득 담은 향을 조화롭게 배치해 오감을 깨우는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스타필드 하남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향을 조합해 나만의 시그니처 향을 만들 수 있는 럭셔리 디지털 디퓨저 '컴포지터'와 22종의 '향기 캡슐' 등도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자연의 향을 담는 브랜드 '레스트인네이처'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꽃, 풀, 나무 등 신선하고 상쾌한 자연의 향을 담은 다양한 디퓨저와 섬유 스프레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아기자기한 유럽의 꽃 시장에 와 있는 듯한 '프레시 가든' 플라워 마켓을 진행한다. 생기발랄한 노란색 프리지아로 조성한 포토존과 함께 대표적인 봄꽃인 수국, 히야신스, 베고니아 등 다양한 식재 등을 선보인다. 포장지와 쇼핑백, 리본 등을 고르고 직접 포장해 나만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꽃다발을 완성할 수도 있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수수플라워가 '스프링 가든 마켓' 팝업스토어를 연다. 테이크아웃 컵을 화병 삼아 직접 꽃꽂이해 볼 수 있으며, 꽃바구니와 이끼볼도 취향에 따라 만들어 갈 수 있다. 플로리스트와 가드너가 수제로 만든 미니 정원 굿즈도 판매한다. 스타필드 수원 클래스콕에서 봄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클래스들도 열린다. 플라워 도시락과 칠링백 플라워 만들기부터 다육 식물 가드닝 등 트렌디한 클래스들을 기획했다.
이밖에 봄의 분위기를 음악으로 즐길 수 있는 콘서트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3월 23일에는 맑고 청아한 음색의 소프라노 강혜정이 '봄날의 음악산책'을 주제로 피아노 선율에 맞춰 공연을 진행하고, 3월 30일에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끈 '돈 주앙'의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프리쇼 공연이 펼쳐진다. 매력적인 뮤지컬 공연과 함께 배우들의 토크쇼, 관객 참여로 이루어지는 간단한 플라멩코 댄스 클래스 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