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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2030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배낭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5060세대가 배낭여행에 대한 향수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단체 배낭여행 '다시 배낭'을 선보인디고 14일 밝혔다.
유럽 배낭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기차여행을 콘셉트로 도시 간 이동 시 글로벌 유레일패스를 이용한다. 이탈리아 남부 역사 투어와 스위스 고르너그라트 등정, 포르투갈 베나질 동굴 투어와 코임브라 역사 투어 등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현지투어는 특전으로 포함했다. 전 일정 시내 중심의 호텔 숙박과 조식을 제공하며, 2회의 디너파티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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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관계자는 "배낭여행 1세대의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고, 중장년 세대에게 다시 한번 배낭여행의 낭만과 자유를 선사하기 위해 '다시 배낭'을 기획했다"며 "서유럽을 시작으로 지중해, 동유럽, 북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배낭여행을 선보이고, 계절성 또는 취미 관련 테마도 결합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