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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지난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유공단체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산신약 제31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개발하고 탄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이를 토대로 미국 얀센 바이오테크사에 기술 수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렉라자'는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추가로 유럽, 일본 등에서 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수상은 유한양행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