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들이 직접 만들고 입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LUVERO(루베로)'가 공식 런칭을 알렸다.
LUVERO는 LUX(럭셔리), VERT(초록/그린), PRO(프로골퍼/전문가)를 결합한 이름으로,단순한 골프웨어를 넘어, 프로골퍼의 시선과 경험이 녹아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
일본과 한국 투어를 오가며 활동 중인 아라타케 마리 프로는 오래된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게 됐다며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저는 원래 집에서 재봉틀로 이것저것 만드는 게 취미였고 언젠가 모자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이제 제 이름이 새겨진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설랜다." 마리의 쌍둥이 동생인 에리 아라타케 프로는 "제가 모델이 되서 룩북을 찍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제 이름이 새겨진 옷을 만들려고 한다."며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루베로는 후원대상 프로를 연내 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참여한 프로에게는 의류 지원외에 수익금의 20%를 후원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KLPGA 등록 프로골퍼는 물론, 대한골프협회 등록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전 품목 50% 할인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25년에는 KLPGA 프로선수 후원을 중심으로, KLPGA 투어, 드림투어, 점프투어, 챔피언스투어, 아마추어 선수권 등의 시합 참가자들에게 기프트 형식의 후원을 제공하며, 선수 지원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고 2026년 시즌부터는 축적된 현장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골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정식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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