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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최근 임직원 대상 '60초면 콩팥 건강이 보여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CRM 사업부 박지영 전무는 "이번 행사는 콩팥 건강 관리 필요성을 인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간단한 자가 검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 보며, 만성콩팥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며, "만성콩팥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투석이 필요한 단계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과 대중이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의 감소나 구조적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상태를 말한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 시에는 병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평소 콩팥 건강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진단은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가능하며, ▲ 당뇨병 또는 고혈압 환자인 경우, ▲ 가족 중 당뇨병·고혈압·콩팥병 환자가 존재하는 경우, ▲ 비만인 경우, ▲ 흡연 중인 경우, ▲ 거품뇨나 혈뇨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 ▲ 50세 이상인 경우 등 만성콩팥병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가 권장된다. 특히 당뇨병은 만성콩팥병의 가장 주요한 원인 질환으로,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는 매년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