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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10일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 양산 출고 기념식을 진행,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양산되는 중형표준차는 지난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다.
기아는 이달부터 우리 육군에 중형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중형표준차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군용차량은 험지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적용해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특수차량을 개발하는 등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