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힘찬병원이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의료인을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제16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7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교육 및 체험과 호흡, 맥박, 체온, 혈압, 혈당의 측정 교육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의료진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전문의와 병동 회진을 돌며 직접 의사의 업무를 경험한다. 또한 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이론 교육 및 체험을 한다. 아울러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래 진료 참관 등을 통해 생생한 의료 현장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교사추천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 2일(수) 발표되며,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의사가운이 증정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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