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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가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색다른 콘텐츠 플랫폼을 도입했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비디오슈퍼마켓은 화성FC와 최근 협약을 맺고 팬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잇씬(ITSCENE) 포토키오스크'를 경기장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디오슈퍼마켓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모션과 협업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며 콘텐츠 확장성 및 지속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우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단에게는 팬덤 활성화와 구단 브랜딩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의 또 다른 화제는 공식 홍보모델의 참여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테이너 이유나와 배우 이서영이 잇씬 포토키오스크의 홍보모델로 활동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팬 서비스에 힘을 보태며 브랜드와 캠페인 현장의 활기를 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비디오슈퍼마켓 황원섭 PD는 "화성FC와의 협업을 통해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내는 콘텐츠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참여가 자연스럽게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