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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가을 단풍 명소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풍, 판타지, 스파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3색 힐링 코스다.
4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가을시즌 파크 전역에서는 오색빛깔로 물든 단풍을 감상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판타지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디. 
포시즌스가든은 메리골드, 천일홍, 억새 등 약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해 화사한 가을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장미원 둘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만들어낸 황금빛 터널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에버랜드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공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숲은 노랗게 물든 황금빛 은행나무 잎이 온 산을 물들이며 아름다운 경관이 매력적인 곳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