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란을 향해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해 "종료가 임박했다"고 밝히면서도 군사 대응 강화를 예고하고 나토(NATO) 탈퇴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앞으로 2~3주 내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남은 기간 동안 군사 작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란을 향해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나토에 대한 불만도 재차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의 군사적 지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미국의 나토 탈퇴 가능성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동맹 체제의 균열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과 군사 행동이 중동 정세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나토 간 갈등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국제 안보 질서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