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최근 8기 에이머스 해커톤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 연 2회 진행한다.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2만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AI 인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LG는 2030년까지 누적 5만 명 이상의 청년 AI 인재를 육성해 국가 AI 산업 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8기 에이머스 해커톤은 지난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진행됐다. 8기 에이머스 해커톤은 엑사원(EXAONE) 경량화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는 총 94명이다. 참가자들은 '국가대표 AI' 엑사원을 성능은 높이면서도 크기는 줄이는 도전 과제를 진행했고, 총 27개의 '경량화 엑사원'을 개발했다. LG는 성능이 검증된 경량화 모델들은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해 글로벌 개발자들이 실제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는 지난 5일 8기 에이머스 해커톤과 함께 LG AI연구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8곳이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진행했다.
LG 관계자는 "에이머스 커톤을 통해 청년들이 얻은 경험이 실제 AI 업계 취업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