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김성균 교수(57)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이끌게 됐다.
제8대 서울대치과병원장에 임명된 김성균 치과보철과 교수는 1993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기획담당, 홍보실장,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건립준비단장, 미래발전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초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행정 역량을 쌓아왔다.
학술적으로는 과학융합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3D 프린팅, 빅데이터 바이오융합, AI 기반 치의료 연구 등 100여 편의 SCI급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치과보철학회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을 맡아 국내외 치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보건정책분야에도 전문 역량을 발휘,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며 많은 구강보건 정책을 제안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과분야 전문가위원으로 참여해 노인 임플란트·완전틀니·부분틀니 급여화 정책 자문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이에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원장을 역임하며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의료취약계층 공공의료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었다. 김성균 신임 병원장은 이와 같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국가중앙치과병원 역할 강화와 AI 혁신으로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5월 15일부터 3년으로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