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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TWO 광저우, 중국 수소산업 '선도기업' 선정…외자기업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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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WO 광저우 공장 전경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공장 전경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의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거점인 HTWO 광저우가 중국 광저우시가 선정한 수소산업 분야 '산업체인 선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가 최근 광저우시 공업정보화국이 발표한 '광저우시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제1차 선도기업 및 촉진 기관'에서 '신에너지 및 신형에너지 저장' 부문 수소에너지 분야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체인 선도기업은 산업 공급망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에 부여되는 자격이다. HTWO 광저우는 수소 기술 경쟁력과 현지 수소 생태계 조성 기여도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96개 기업 가운데 외자기업은 HTWO 광저우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HTWO 광저우는 향후 수소 산업 공급망 육성,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핵심 기술 협력 확대, 글로벌 교류 활성화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부 정책 논의와 국가 중대 산업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R&D)과 산·학·연 협력 등에서도 중국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중국은 '2030 탄소배출 정점·2060 탄소중립' 목표 아래 수소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둥성과 광저우시 역시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HTWO 광저우는 현재 60여개 기업이 경쟁하는 중국 연료전지 시장에서 지난해 수소전기 상용차 9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 3위, 외자기업 기준 1위에 올랐다.

HTWO 광저우 최두하 총경리는 "이번 선정은 광저우시 수소산업 발전과 현지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국 수소산업 발전과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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