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영업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 수는 무급가족 종사자를 제외하고 올해 1월 554만5000여명에서 4월 575만6000여명으로 늘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3만여명,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7만여명 등 총 20만명이 자영업자에 대열에 합류했다.자영업자간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창업업계를 중심으로 재방문 유도를 위한 요소의 관리성이 강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신규 고객 유입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방문을 이끌어내는 요소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어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낸다면 재방문에 대한 심리적 장벽은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담가화로구이는 매장 방문 고객의 첫 주문 시 17%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벤트롤 고객 재방문 유도의 핵심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추가 주문 시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고기를 제공한다.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진행, 고객 재방문시 만족도가 높다는 게 담화화로구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담가화로구이는 천일염 큐브소금과 유기농 쌀누룩으로 숙성한 소고기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건강한 맛을 전면에 내세우는 곳도 있다. 망향비빔국수는 야채수를 사용해 만든 양념장을 통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브랜드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메뉴의 맛과 투박하면서도 노포의 멋을 담은 매장 분위기도 재방문 요소로 활용 중이다.
죽이야기는 주요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 품질을 브랜드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최근 '솥밥솥죽' 콘셉트로 업그레이드된 매장도 선보이는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점 역시 눈길을 끄는 요소다. 죽이야기는 현재 10년 이상 장기 운영 중인 가맹점만 130여개에 달할다.
구시아푸드마켓은 가성비를 브랜드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학교와 병원 푸두 코드 전문 매장으로 가성비 높은 메뉴를 제공,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쌀국수, 돈가스, 분식, 덥밥, 중화요리, 찌개, 국밥 등 이용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구시아푸드마켓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를 찾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학식을 즐겨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