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아이스하키 서광석 감독, 이명호회장, 배동현 선수단장, 정진완 총감독, 최종길 부단장)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2. 7일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아이스하키 서광석 감독, 이명호회장, 배동현 선수단장, 정진완 총감독, 최종길 부단장)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평창패럴림픽 개막을 2일 앞둔 7일,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 및 지도자 67명에게 각 2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통상 대회 이후 지급해온 격려금을 메달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처음으로 대회 시작 전에 지급했다.
격려금을 전달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해주시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격려금을 전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땀 흘려온 선수와 지도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격려금을 사전에 지급하게 됐다. 선수들이 부상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고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배동현 선수단장 역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국민적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