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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라크로스협회(회장 조동혁)는 9일 남자 국가대표팀이 이스라엘 네타냐에서 열릴 2018년 라크로스세계선수권대회(2018 FIL World Lacrosse Championships,http://worldlacrosse2018.com/)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18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는 1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21일까지이스라엘 북부의 네타냐 해변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아시아지역 팀들의 성장세다. 세계라크로스연맹(FIL)랭킹 21위 홍콩 라크로스 협회는 알리바바와 파트너십 체결 후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세계랭킹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FIL 랭킹 8위 일본은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오래된팀으로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2년 호주 퍼스에서 열린 대회부터 참가한 한국은 지난 6개월 동안 조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또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의 체력 보강을 위해 피지컬 트레이닝 파트까지 포함되면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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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장현일
▶코치=박원재 임희웅
▶매니저=홍순민 김태훈
▶어택=박원재 박현준 서성준 한호성
▶미드필드=류은규 김 앤드루 알렉산더 밀린 박재한 구재홍 고도현 황석진 김희령 모현민 윤지상
▶디펜스 유민재(주장) 유민승 최시영 강현석
▶골리 김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