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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MAX FC15 대회의 부제를 작연필봉(作緣必逢-인연을 지었다면 반드시 만나리라)으로 확정하고 의미심장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유독 인연을 통해 다시 만난 선수들의 매치가 많다. 김효선과 박성희의 대결은 1년 8개월여 만에 결국 처음의 목표대로 챔피언전을 치르게 되었고, 황호명과 장태원은 과거 두 차례 격돌한 끝에 챔피언 결정전으로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여기에 대회사는 MAX FC15 발표와 함께 준비했던 깜짝 카드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MAX FC 총괄기획 이호택 실장은 "챔피언 벨트를 놓고 인연을 통해서 결국 다시 만나게 된 메인 이벤트 선수들의 스토리가 부제의 줄거리라면 방점을 찍을 마지막 퍼즐, 스페셜 매치가 남아있다. 주인공은 곧 발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AX FC15는 11월 2일 오후 7시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MAX FC15 '작연필봉-인연을 지었다면 반드시 만나리라'
-일시/장소: 2018년 11월2일(금) 오후 7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
▶메인이벤트
여성부 밴텀급(-52㎏) 챔피언 1차 방어전 김효선(인천정우관)vs박성희(목포스타)
슈퍼미들급(-85㎏) 챔피언 결정전 장태원(마산팀스타)vs황호명(인포유)
라이트급(-60㎏) 챔피언 1차 방어전 김진혁(인천정우관)vs키타가와유키(스트라이킹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