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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가 오는 3월 25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올해 두번째이자 통산 열한번째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다. 부제는 'Challenge for new champions - 새로운 챔피언을 향한 도전'이다.
AFC 10에서 무제한급 챔피언에 오른 자코모 레모스(31·브라질)가 1차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는 절치부심하며 경기를 준비해온 '코리안 베어' 임준수(38·AFC)다. 허리 부상 치료 중인 웰터급 챔피언 배명호를 대신할 잠정 타이틀전도 진행된다. 일본 격투기 단체 '히트'의 웰터급 챔피언 손성원(30·팀 매드)이 AFC 케이지에 올라 타이틀을 노린다.
박호준 AFC 대표는 "AFC 10회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달려왔다. 11회에는 3개 타이틀전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격투 팬들에게 많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만반의 준비를 통해 시청자들과 격투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AFC는 2019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에 진출해 AFC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나눔과 기부 활동도 이어나간다. 희귀난치병 환아들과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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