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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선수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의 꿈을 꾸며 사업을 준비했던 박승희는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예비신랑에게 같은 분야 선배로써 많은 조언을 구하며 자주 만나게 됐고 이를 계기로 가까워졌다.
박승희는 "늘 한결같은 사람이다. 자신의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있고 능력이 있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섬세하고 배려심 많아 좋은 남편이자 평생의 동반자로 기댈 수 있을 것 같아 결혼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0년에는 자신이 직접 론칭한 가방 브랜드 '멜로페'를 만들어 화제가 됐으며 현재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박승희는 "개인 사업과 더불어 체육인으로서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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