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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 두 여성 파이터 모두 복근이 선명했다.
둘은 2019년에 한차례 대결을 펼쳐 박정은이 2라운드 1분9초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승리를 거둔바 있다.
둘의 대결은 로드FC에게도 의미가 크다. 둘 다 로드 FC 센트럴리그 출신 선수이기 때문이다. 여성 파이터 저변이 좁은 한국에서 로드 FC가 파이터 육성을 위해서 운영중인 센트럴리그에서 여성 챔피언이 나온다는 기념비적인 경기가 될 듯.
박정은은 "이렇게 힘든 시기에도 로드 FC가 큰 경기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대회에 메인으로 출전하고 챔피언전에 오르는 게 행운인 것 같다"며 "멋진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원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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