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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2월 17일까지 국내 스포츠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스포츠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스포츠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 사업기반 및 혁신성장 지원 등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집중 지원한다.
올해는 매출규모에 따른 보조금(1억~1.5억원) 차등지원으로 기업 당 지원금 규모를 확대했으며 선정기준 강화, 우수기업 및 유사 사업 참여경력 가점부여 등을 통해 스포츠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2∼3개의 과제 수행으로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스포츠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0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지원기업에 선정되면 2∼5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3년 동안 8억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지원 분야 외에 수출 해외거점 지원과 ESG 경영환경 개선 컨설팅 지원 분야를 신설하여 참여기업의 폭이 넓어졌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