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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볼링, 아시아선수권 3인조서 은·동메달 추가…종합 2위 유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3-01-14 07:17 | 최종수정 2023-01-14 07:17


박동혁, 지근, 박건하. 사진=대한볼링협회

김현미, 백승자, 정다운. 사진=대한볼링협회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아시아볼링선수권에 출전중인 한국 대표팀이 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볼링 대표팀은 지난 8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이다.

한국은 13일 종료된 3인조 전에서 대표팀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추가 획득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팀은 박건하(광주시청), 박동혁(한국체대), 지근(부산광역시청) 4,341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팀은 김현미(곡성군청), 백승자(구미시청), 정다운(대전광역시청) 4,218점으로 3인조전을 마무리지었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2위를 지키고 있다. 종합 1위 싱가포르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기록중이다.

볼링대표팀은 개인전부터 2인조, 3인조까지 참가한 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대표팀은 가장 자신있는 종목인 5인조 팀전을 앞두고 있다. 선수들의 집중력 또한 대회가 진행되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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