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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 출석인정 일수 확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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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해 초등학교 5일, 중학교 12일, 고등학교 25일로 축소됐던 출석인정일수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초등학교 20일, 중학교 35일, 고등학교 50일로 확대된다.
박치호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대표는 "지난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한국 체육의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그 원인으로 학생선수들의 대회 출전 허용 일수 제한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지 못한 스포츠 혁신위 권고안을 이제라도 수정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오늘 오후 1시 긴급회의를 거쳐 교육부와 문체부의 출석인정 일수 확대 정책에 적극적인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주영 한국체육지도자연맹 이사장은 "학생선수에 대한 훈련 및 대회 출전허용 일수 제한은 행복추구권에 위배되는 것으로 늦었지만 출석인정 일수를 확대한 것에 대해 지지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부와 문체부에서는 학생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위한 정책들을 현장과 함께 만들어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