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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청소년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3대3 토너먼트에서 사상 첫 은메달 쾌거를 일궜다.
한국 아이스하키가 성인 올림픽과 청소년올림픽을 통틀어 단일팀으로 나선 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청소년올림픽 아이스하키는 여러 나라 선수들이 섞인 다국적 팀으로 운영해왔고, 2020 로잔 대회 때 신서윤이 독일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선수들과 한 팀으로 나선 혼합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 최초 '올림픽™ 프렌즈'에 선정된 배우 이동욱이 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과 함께 직관 응원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현장에는 유승민 IOC 선수위원 겸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과 IOC 한국인 롤모델 선수 박종아·이영준(아이스하키)이 함께했다. 이동욱은 "강원 2024의 주인공인 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응원하고, 체험해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가 전 세계 많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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