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항상 선수 편에서 고민하고 행동하는 선수위원,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진짜 우리 편'이 되겠다."
|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 IOC선수위원 출신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선후배 선수들의 스포츠 행정 및 국제적 역량 강화를 독려하는 가운데, '런던-파리올림픽 여자에페 은메달' 최인정을 비롯,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투혼의 레슬러' 류한수, '육상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국영, '태권도 간판' 이다빈 등 '역대 최강' 초호화 라인업이 구축됐다.
|
|
|
"그저 형식적인 선수위원이 아니라 선수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어려움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싶다. 현장의 목소리가 체육 행정과 정책에 진짜 반영될 수 있도록 다리를 놓고, 때로는 선배로, 때로는 동료로, 항상 선수 편에서 고민하고 행동하는 선수위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금까지 운동하면서 겪은 경험, 대표팀에서 팀워크와 리더십을 쌓아온 과정들을 바탕으로 현장과 행장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선수들에게 힘이되는 '진짜 우리 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