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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프로당구 PBA팀리그 개막 3연패에 빠졌던 하이원리조트와 휴온스가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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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남자단식)에서 최성원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에 11대15(12이닝)로 지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혼합복식에서 이상대-차유람이 오태준-임정숙을 9대4(4이닝)로 이겼다. 이어진 5세트(남자단식)에서는 패했지만, 6세트(여자단식)에 이신영이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를 상대로 5점 하이런을 앞세워 9대3(8이닝)으로 승리해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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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는 에스와이를 4대1로 완파하고 2연승으로 리그 단독 선두(3승1패, 승점 8)가 됐다.
하나카드는 하림을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며 2패 뒤 2연승으로 6위(승점 6)가 됐다. 웰컴저축은행도 NHpay(전 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대3으로 꺾고 승점 2를 추가하며 7위에서 2위(3승1패·승점 7)로 수직상승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