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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황보성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급변하는 정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안전한 디지털 스포츠 문화를 함께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 체육 행사 관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점검 활동 협업 ▲ 체육 분야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와 노출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제고를 위한 기술·정책·사례 공유 등 부문에서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나미 사무총장은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건 체육회와 회원 단체의 중요한 책무"라면서 "이번 협약이 회원 단체들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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