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디에고 빌라누에바 주한 파나마 대사 부부가 '케이스위스(K-SWISS)컵, MMOVE 오픈 빠델대회' 혼합복식에서 깜짝 우승했다.
주식회사 필드원이 운영하는 도심형 스포츠 플랫폼 MMOVE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와 함께 개최한 이번 대회는 9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내 MMOVE 빠델라운지에서 개최됐다.
빠델은 테니스와 스쿼시의 장점을 결합한 신흥 라켓 스포츠로, 도심형 스포츠 커뮤니티를 표방한 MMOVE 빠델라운지는 정기 레슨과 체험 프로그램, 소셜 매치, 아마추어 대회 등을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빠델 동호인, 입문자들이 경기를 즐기고 교류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빠델 문화의 저변 확대와 도심형 라켓 스포츠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대회 현장은 참가 선수 등록, 웰컴 키트 제공, 테이핑 지원, F&B 운영 등 참가자 편의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디에고 빌라누에바 주한 파나마 대사와 크리스티나 살레스 부부가 혼합복식 부문에 출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국적 불문 사랑받는 빠델의 인기를 입증했다. 빠델은 남미에서도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은 종목이다. 빌라누에바 주한 파나마대사는 "남미에서 사랑받는 빠델을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어 매우 반가웠다"면서 "스포츠는 사람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힘이 있다. 파나마와 한국의 협력이 스포츠와 문화교류 분야로도 확장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김대일 MMOVE 전무는 "빠델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경기의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갖춘 스포츠"라며 "해외에서 빠델 코트는 단순한 운동시설을 넘어 사람들이 모이고 교류하는 스포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MMOVE 빠델라운지도 스포츠를 매개로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며, 함께 머무를 수 있는 도심형 스포츠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대회, 체험형 이벤트, 브랜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빠델 저변 확대와 새로운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