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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선두 OK저축은행을 꺾고 12연승을 내달렸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14-13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신영석의 블로킹과 상대의 범실을 묶어 16-1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도 시소게임에서 문성민의 서브에이스가 고비에서 터지며 25-22으로 따냈다. 3세트는 역전승에 성공했다. 23-24로 뒤진 상황에서 오레올의 퀵오픈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27-26에서 오레올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끝냈다. 오레올이 22득점으로 양팀 들어 가장 많은 득점에 성공했고, 문성민이 14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시몬은 15득점에 머물며 오레올에 판정패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