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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3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시즌을 마쳤다.
이날 경기 초반 파다르가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며 우리카드가 고전하는 듯 했지만, 교체로 들어간 나경복 한성정 김정환이 제몫을 해주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첫 세트를 25-23으로 뒤집어냈다.
이어진 2세트도 접전이었다. 우리카드가 집중력을 유지했다. 한성정 나경복이 각각 8득점, 5득점을 때려 넣었다. 24-24 듀스 상황에선 한성정 퀵오픈, 유광우 서브에이스로 우리카드가 2세트를 가져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