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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나경복(우리카드)과 양효진(현대건설)이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신인선수상은 남자부 정성규(삼성화재), 여자부 박현주(흥국생명)가 수상했다. 정성규는 14표를 획득해 11표를 기록한 오은렬(대한항공)을 제쳤다. 박현주는 22표로, 현대건설 이다현(8표)을 앞섰다.
베스트7은 투표와 기록으로 선정됐다. 남자부에선 리베로 이상욱(우리카드), 세터 한선수(대한항공), 센터 신영석(현대캐피탈), 김규민(대한항공), 레프트 나경복(우리카드), 정지석(대한항공), 라이트 비예나(대한항공)가 수상했다. 이상욱, 나경복, 비예나는 최초 수상이다. 신영석이 4시즌 연속, 김규민이 3시즌 연속 수상했다. 한선수와 정지석은 2시즌 연속 수상자가 됐다.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과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감독상 수상은 처음이다. 페어플레이상은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IBK기업은행에 돌아갔다. 심판상은 최재효 주부심과 심재일 선심이 수상했다.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과 주승호 KBS N PD가 공로패를 받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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