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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번에도 흥국생명의 벽은 높았다.
2세트 들어 기업은행은 기회를 잡는 듯 했다. 6-9 상황에서 육서영의 블로킹과 라자레바의 오픈 공격, 상대 범실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김연경이 육서영을 겨냥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다시 연속 실점했고, 점수차가 다시 벌어지면서 궁지에 몰렸다.
기업은행은 3세트 막판 흥국생명에 2점차까지 추격하면서 다시금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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