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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23일 여자 프로배구단 팀명을 'AI PEPPERS'로 확정하고 엠블럼과 함께 공개했다.
'PEPPERS'는 선수단과 코치진, 페퍼저축은행 임직원, 광주광역시민 그리고 배구단을 응원하는 팬들까지 하나의 공동체로 뭉쳐 나가자는 소망을 담았다.
엠블럼 역시 배구와 인공지능의 결합을 모티브로 했다. 엠블럼은 페퍼저축은행을 상징하는 강렬한 레드컬러 배구공 안에 디지털 데이터 네트워크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상단에는 페퍼저축은행, 하단에는 광주광역시의 영문 명칭을 새겼으며 중앙에는 'AI PEPPERS' 로고를 배치했다.
페퍼저축은행 프로배구팀 AI PEPPERS는 여자부 리그에서 10년 만에 탄생한 7번째 팀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4강을 이끈 김형실 감독, 엘리자벳 이네바르가, 이한비, 이 현, 지민경, 최가은, 최민지, 하혜진, 구 솔을 선수로 영입했다. AI PEPPERS는 오는 10월 시작되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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