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25-21, 21-25, 25-23, 25-16) 승리를 거뒀다.
'실바 파워'가 제대로 나왔다. 이날 실바는 40득점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코트를 맹폭격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도 경기를 마친 뒤 "우려했던대로 실바 쪽에서 득점이 많이 나왔다"고 아쉬워할 정도.
경기를 마친 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실바 이야기에 "힘들거다. 지금은 그런 거 생각 안하고 있는 걸 다 쏟아내는 거 같다"고 했다.
역재 V리그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잡은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100%다. 이 감독은 "첫 경기 정말 중요하다. 잡은 건 기쁜 일이다. 그래도 한 경기 해야하니 똑같이 선수들 회복하는데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OVO
이날 GS칼텍스는 실바가 폭격을 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8득점), 세터 김지원 등 교체 출전한 선수도 역할을 해줬다. 이 감독은 "누가 들어가도 제 몫은 해주는 거 같다. 선수들이 어쨌든 피곤하고 지치고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코트 안에서 집중력을 유지해줘서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2차전에서 끝내야 최상의 시나리오. 그러나 GS칼텍스는 홈인 장충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1승2패로 전적이 밀린다. 이 감독은 "수원에서는 두 번을 이겼는데 홈에서는 두 번 졌다. 기세라는 게 있으니 밀어붙이겠다. 플레이오프인데 다음 경기를 생각할 여력이 없다. 매경기가 총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도 그거에 맞춰서 하고 있다. 처음에 들어간 선수들이 안 풀렸을때 교체 자원이 역할을 해줬다. 그런 부분에서 낫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