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왕년의 거포 앤드류 존스(38)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타진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3일(한국시각0 존스가 메이저리그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존스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직접 존스의 의사를 전하며 알려졌다.
9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존스는 메이저리그 17시즌 통산 434홈런 1289타점을 기록한 장타자다. 올스타에 5차례 뽑혔고, 골든글러브는 10번이나 수상했다. 거포 외야수의 전형이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경기력이 떨어진 존스는 2013년 일본 라쿠텐 골드이글스에서 새출발을 했다. 첫 해 26홈런을 때려내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도 24홈런을 날리며 일본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 건재함을 알린 존스는 다시 빅리그 팀들의 콜을 기다리고 있다. 큰 욕심은 없다. 보라스에 의하면 존스는 백업 외야수나 오른손 대타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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