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몸 안에 여성의 자궁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메트로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랭커셔에 거주하는 37세 남성이 소변에 피가 섞여나오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남성의 몸 안에 자궁이 존재한다는 것.
또한 그는 생리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 임신도 가능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그는 "간혹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와 방광암을 의심했다"면서 "성관계를 갖고 난 뒤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난 평범한 남성이고 앞으로도 남성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원측은 "그의 통증은 생리전 증후군으로 보인다"며 "그의 사례를 학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정밀 조직검사 후 자궁 제거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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