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을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계의 2월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사의 2월 실적발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는 작년 2월과 대비해 전체 판매 물량이 각각 5.5%, 8.7% 감소했다.
또한 한국GM과 쌍용차도 각각 18%, 17.6% 줄었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한 근무 일수 감소로 생산이 줄면서 전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르노삼성은 2월 내수 5204대, 수출 1만426대 등 총 1만5630대를 판매했다.
영업일과 조업일수 감소에도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2.5%) 늘어난 수치로 르노삼성은 1월(150.6%)에 이어 두 달 연속 '더블 성장'을 이어갔다.
이같은 실적은 SM5 노바와 SM3 네오 등 신차 효과가 컸다.
내수 판매(5204대)는 SM5 노바와 SM3 네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0% 늘어난 1만426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닛산 로그가 5220대, QM5가 4053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 르노삼성차 수출의 88.9%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2월 한 달간 국내 4만6859대, 해외 31만3123대 등 총 35만998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가 8.8%, 해외판매는 5.0% 각각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나타가 총 7306대가 팔리며 현대차 최다 판매 차종으로 꼽혔다. 이 가운데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1154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반해 아반떼(6717대), 그랜저(6369대). 제네시스(2402대) 등 승용차 판매는 2만6402대로 작년보다 2.6% 줄었다.
또한 싼타페(4892대), 투싼ix(1751대), 맥스크루즈(694대), 베라크루즈(273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작년 2월보다 29.3% 감소한 7610대를 기록했다.
해외실적을 보면 국내공장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6% 감소한 8만5805대, 해외공장 판매는 1.7% 감소한 22만7318대를 각각 기록했다.
기아차는 2월 국내 3만5405대, 해외 18만6264대 등 총 22만166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 등 주력 차종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모닝이 7천127대가 팔려 기아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으며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은 각각 5728대와 4600대가 각각 팔렸다.
하지만 해외판매 실적은 작년 2월보다 10.4% 줄었다.
한국GM은 2월 내수 9163대, 수출 3만218대 등 총 3만9381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크루즈와 트랙스는 각각 작년 판매보다 5.6%, 7.1% 늘었다. 특히 쉐보레 말리부의 판매량도 1251대로 작년 동기 대비 49.6%의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최근 1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수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9% 감소했다.
쌍용차는 2월 내수 6571대, 수출 3153대를 포함해 총 9724대를 판매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조업일수 감소와 러시아 수출 물량 축소 영향으로 전체 판매 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6% 감소했다.
티볼리는 1월 출시 13일 만에 2312대가 팔린 데 이어 2월에도 2898대가 판매돼 쌍용차의 내수 판매 증가세를 견인했다.
다만, 수출은 루블화 급락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 물량을 축소하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급감했다.
쌍용차는 유럽, 중국 등 티볼리의 본격적인 선적이 시작되는 3월 이후에 수출 물량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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