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중반쯤 던질 수 있지 않을까."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친정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윤석민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석민은 KIA 선수단에 합류해 2015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당장 하루 뒤인 7일부터 시범경기가 시작된다. 가장 궁금한 건 윤석민의 몸상태. 윤석민은 "훈련은 계속해왔다. 다만, 실전 감각이 아무래도 부족하다. 몸은 잘 만들었다. 개막전 등판 여부 등 일정에 관한 것은 감독님과 상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에서 불펜 투구를 7번 정도 했고 투구수는 40~60개 정도를 했다. 바로 던지지는 못하겠지만,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 시범경기 중반쯤엔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석민은 "이유가 어찌됐든 돌아왔으니, KIA가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성적 부담은 있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팬들이 응원해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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