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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진 대표 "'전국줄넘기자랑'으로 국민행복 시대 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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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말썽, 가출 등으로 힘들고 어렵게 어린 시절 한 때를 보내던 학생이 태권도로 인해 세계최연소 공인 7단 (2010년 취득) 유단자가 되고, 대학교수가 되며, 세계에 태권줄넘기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선구자가 돼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며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 당신은 믿을 수 있는가? 여기에 그 주인공이 있다. 그는 바로 용인대 초빙교수이자 세계태권줄넘기협회, 한국음악줄넘기협회장, 태권도 관장, 남중진 대표.

어렵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 말썽꾸러기 중 꾸러기로 초등학교 때 가출까지 감행하며 학창시절을 보내던 남 대표는 부모님의 '에너지를 태권도에 쏟으라'는 권유로 태권도장에 가게 됐다. 그렇게 태권도에 흥미를 붙여 지속적으로 배워, 고등학교때 취업을 위해 올라와 서울에서 사범 생활까지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 끼니를 제 때 못 챙기고 월급이 적어 도장 차가운 바닥에서 자고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다가 피로와 회의를 느끼게 된 남 대표. 무작정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에 장사를 시작했다. 닥치는 대로 지하철과 노상에서 갖은 잡화를 팔아 옷 장사 밑천을 만들어 옷을 사들였다. 그러나 마음 한편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못해 노점을 하면서도 단을 땄고 그렇게 그는 세계최연소 태권도 공인 7단(만36세) 유단자가 되기에 이르렀다. 그때 그는 크게 내적 갈등을 겪었다. 1억 원 가치의 옷을 남대문에서 500만원에 헐값 처분하고 다시 태권도를 할 것인가, 그대로 옷 장사로 나아갈 것인가.

자신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와 좋아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기를 여러 날. 그 끝에 내린 결론은 '어차피 나는 태권도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 오백만원에 옷을 모두 '땡값처분'하고 난 뒤 수소문 끝에 운명적으로 500만원 보증금에 50만원 월세인 도장을 만나게 됐다. 페인트칠도 직접 하며 체육관을 꾸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도중 떨칠 수 없던 것은 학력에 대한 욕구로 늦은 나이에 오산대학에 진학하고 용인대에서 석사와 박사로 이어졌다.

그러던 중 다양한 열정이 넘치던 그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줄넘기였다. 평소 좋아하는 종목이었지만 줄넘기를 향한 열정 역시 뜨거워, 잠을 줄이며 새벽에 먼 곳에 가 줄넘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또 한 도장의 관장이던 그는, 다시 지난날 초년 사범시절 겪었던 차가운 체육관 바닥에서 새벽에 잠드는 고생의 일상을 반복했다. 그러나 그는 행복했다. 태권도와 줄넘기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간단히 말해 '줄을 돌리고 발차기를 하는' 태권 줄넘기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고, 오늘날 유명 방송에서 앞 다퉈 소개된 태권줄넘기, 음악줄넘기의 세계 최초의 창시자가 됐다.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알아보는 다양한 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태권도 관장들을 상대로 천명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히 활동하는 사단법인 세계태권줄넘기협회의 회장이 됐다. 3000명의 지도자를 배출 해 그 지도자 밑에서 배우는 인원까지 합치면 도합 몇 십만 명의 제자를 배출하게 된 것. 시골의 고아가 그를 보고 꿈을 키워 상경하기도 하는 등 많은 이들의 꿈이 되어주기도 한다. 태권줄넘기 창시자이자 음악줄넘기의 아버지로, 학교교육의 줄넘기 교육 커리큘럼을 짜주기도 하고, 관련 학과와 과목을 대학에도 설립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남 대표. 대학 초빙교수인 그는 이렇게 오늘날 태권줄넘기와 음악줄넘기의 선두주자와 선구자의 자리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다.

전통 무예이자 세계적인 우리 무예 태권도에 대한 사랑역시 변함이 없다. 태권도 관장이자 스포츠심리 상담사이기도 한 그는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도중 감정적 노동과 신체적 노동이 다 수반되는 태권도 사범들이 한 도장에 머무는 주기가 짧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러나 그의 도장에는 길게는 십년까지 함께한 가족 같은 사범들이 있다. 거기에는 지도력에 대한 지속적 연구개발과 스포츠심리상담의 전문지도 및 도장 교육 과목의 줄넘기 추가 등 다양화로 많은 돌파구를 찾고 실제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시킨 남 대표의 선구자적 노력이 있다.

이제 그는 사회적으로 줄넘기를 더욱 대중화, 이슈화 하는 연구와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출발로 대형 프로젝터 스크린, 모니터를 통한 '양방향 태권줄넘기 지도 프로그램'을(정준용 대표 개발) 세계 최초로 선보이려 한다.

이는 스튜디오에서 대표 강사가 강의를 하면, 전국 각지의 여러 체육관에서 아이들이 스크린을 보고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많게는 백 개의 체육관을 한 번에 케어하며 (보조 선생님과 함께) 고퀄리티 교육 즉, 강사와 강의 수준을 최상의 것으로 보장 할 수 있는 것. 많은 지도자들과 강사 및 학생들이 원하는 부분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태권줄넘기의 대중화에 공헌할, 이 역시 세계 최초이자 귀추가 주목되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다.

그의 남다른 끼는 바로 남을 웃기는 연기다. 태권도 교육영화에서 남박사역으로 출연해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의 어릴적 꿈은 방송인이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과 같은 '전국 줄넘기 자랑'방송을 만들 계획으로 꿈을 위해 한발자욱씩 달려가고 있다. '방송인'을 이뤄내는 동시에, 전국을 돌며 다문화 가정, 가출청소년 등 사회소외집단의 사연을 담아 짝 줄넘기 등에 가무를 더해 즐거움과 화목, 가족 행복을 통해, 재미, 웃음,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쾌한 그와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방송국에 컨택을 해 만약 되지 않는다 해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어 방송을 하나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있다. 평생을 긍정적으로 행복하고 재밌게 살며, 이웃을 자신의 재능으로 열심히 돕고 싶다는 마음이 잘 묻어 나오는 남 대표의 생각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선택은 신중하게 하라. 그러나 선택한 것은 결정 한 뒤 절대 돌아보지 말고 사자와 같이 달려나가라'는 저의 삶의 중요 가치관입니다. 결정을 하는 데 대해서는 신중해야 하지만 이미 결정 한 것에 대해서는 백 미터 달리기 선수가 뒤를 돌아보며 달리지 않듯 후회 없이 질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순간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라는 남대표. 일에 대한 열정으로 새벽에 일어나도 피곤하지 않고, 늘 메모하며 영감이 떠오르는 즉시 기록하며 모든 순간을 소중히 살아가고 있다. 지방 출장을 다녀오면서도 메모한 것이 하루만에도 열장이 넘고, 그 자료들은 즉시 정리 돼 그의 강의와 교육 자료가 되는 일례는 그의 삶에 대한 열정적인 태도를 여실히 보여준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행동이 곧 규칙과 합일이 되었던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행복했다. 규칙에 그의 행동이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 규칙이 된 것이다. 남 대표 자신의 미래가 궁금하다고도 한다. 그것 역시 그의 행복의 요소가 된다. 과연 양방향 소통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전국 줄넘기 자랑 등의 활동을 다양하게 하며 많은 이들과 꿈을 나눌 자신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고 한다. 늘 완벽을 추구하는 그의 행복의 요소와 꿈 역시 이렇게도 다양하고 열정적이다. 그것이 오늘날 그를 만들어준 비결이 아닐까?

18평도 안 되는 도장 차가운 바닥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시작했던 남 대표는 자신이 꿈꾸던 모든 것을 이루며 사단법인의 대표가 되고 큰 도장을 운영하며 태권도 명문 대학의 초빙교수가 되기까지 쉴 새 없이 빠르게 달려왔다. 추석 때 시골에 갈 차비가 없어 울기도 했고, 곰팡이 핀 방에서 자녀가 폐렴 초기 증세에 이르러 응급실에 뛰어 갈 때 까지 방치하게 됐을 때는 삶과 태권도에 대한 회의가 들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용기를 잃지 않았고,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그 용기를 전하고 있다. '즐겁게 노력하는 것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신의 자리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진리를 삶을 통해 깨달았고, 증명했다. 그가 열심히 도장을 하다 보니 하나의 도장에서 어느 정도 수입창출이 돼 다른 도장을 또 하고, 또 열어 성공해 왔다.

남 대표는 향후 멘토인 손성도 박사와 태권도 경영 대학교를 만드는 꿈을 갖고 있다. 체육대학교에 줄넘기 전문 학과를 개설할 뜻도 지니고 있다. '전국 줄넘기자랑' 방송을 통해 힘들게 인생의 처음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길을 지속적으로 열어주는 것도 그의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꿈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지도자의 기를 먹고 삽니다. 음식을 좋은 재료로 맛있게 해 상대의 좋은 반응을 통해야만 꾸준히 식당을 운영할 수 있듯, 내가 아이들을 사랑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으면 교육을 하면 안 됩니다. 요즘 문제가 된 일부 어린이집 교사들에 관한 뉴스는 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런 분노조절장애로 인한 문제가 되는 교육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교육은 자격이 있는 좋은 사람들이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갖춰 이뤄져야 합니다."

남 대표는 최근까지도 국립현충원과 국회의사당, 독도의용수비대 등지에서 수천 명의 아이들과 태권도 및 음악 줄넘기 플래시몹 등으로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꿈을 심어주고, 지도자들에게 올바른 교육상을 전달하고자 한다. 줄넘기를 한번 넘을 때 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 돼 건강도 도모하고 소년소녀가장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선행과 이웃사랑 실천도 하고 있다. 그것은 어쩌면 자신의 기쁨이고 만족이라는 겸손도 있다. 남의 것을 훔치거나 남을 괴롭혀 만족하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격리돼야 하지만, 남을 기쁘게 해서 만족하면 그것이 자신의 참 만족이고 그 기쁨이 두 배가 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몸소 실천을 통해 전하는 남 대표.

그는 자신의 과거 어렵고 가난하며 어두웠던 시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돕고자 한다. 남 대표는 '전국줄넘기자랑'이 '전국행복자랑'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세계태권줄넘기협회 070-7703-7713, 한국음악줄넘기협회 www.taekwonrop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