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4선발로 기대를 모은 우완 문성현이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문성현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⅓이닝 8실점(7자책)으로 무너졌다. 85개의 공을 던지면서 홈런 1개 포함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부터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볼넷과 안타, 폭투로 맞은 1사 1,3루 위기에서 1루주자 조동화의 도루 때 포수 유선정의 송구 실책에 유격수 김하성의 홈송구 실책이 겹쳐 3루주자 이명기의 득점을 허용했다.
2회에는 안타와 볼넷 이후 상대 희생번트 때 문성현이 1루로 늦게 송구하면서 내야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박진만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나온 최 정의 홈런포로 7점째를 내줬다.
3회 1사 2루 위기에서 박계현과 박진만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은 문성현은 4회 1사 3루서 최 정에게 또다시 적시 2루타를 맞고 강판됐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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