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는 퍼팅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스터스 4라운드 최저타 타이인 18언더파를 칠 수 있었던 비결은 퍼팅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퍼팅으로 줄인 타수(Strokes Gained:Putting·0.801개) 부문에서 4위에 올라 있다.
그런데 TV 중계를 통해 본 스피스의 퍼팅 방법이 다소 독특했다. 스피스는 롱퍼팅은 정상대로 공을 내려다보면서 스트로크를 한다. 하지만 홀컵 주변 2m 이내인 쇼트퍼팅을 할 땐 공을 쳐다 보지 않았다. 대신 홀컵을 바라보고 퍼팅 스트로크를 한다.
퍼팅에 정석은 없다. 대부분의 프로 선수들은 퍼팅을 할 때 공을 바라본다. 심지어 대부분의 레슨 프로들은 공을 때린 뒤에도 머리를 들지 말라고 한다.
어린 나이에 마스터스를 품에 안은 스피스의 독특한 쇼트퍼팅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고덕호 레슨 프로는 "이 방법이 한국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선 예전부터 이용됐다. 미국 NBC 채널의 해설자인 자니 밀러도 전성기때 이 퍼팅법을 애용했다"고 설명했다.
고 프로는 "선수들은 퍼팅 연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홀을 보고서 스트로크를 해도 정타를 치는데 어렵지 않다"며 "쇼트퍼팅때 홀을 바라보고 하면 스트로크가 훨씬 부드럽게 된다. 따라서 쇼트퍼팅때 공을 끊어친다거나 당겨 치는 버릇이 있는 골퍼들이 이 방법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했다.
고 프로에 따라면 국내엔 이 방법으로 퍼팅을 하는 선수가 없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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