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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다. 4라운드에선 흥행을 이끌고 있는 서울(2만2155명), 전북(1만6638명), 수원(1만708명)의 홈경기가 열렸다. 반면 5라운드에선 이들 팀이 모두 원정길에 올랐다. 5라운드 6경기 중 4경기가 시민구단의 홈에서 열렸다. 대전은 3780명, 성남은 3135명, 광주(목포)는 3064명에 불과했다. 그나마 인천이 '경인더비'로 체면치레를 했다. 박주영(서울)이 첫 선발 출전한 인천-서울전에서는 5라운드 최다인 9767명이 몰렸다. 그러나 서울 팬들의 힘이 컸다. 원정 서포터스가 홈 서포터스보다 숫자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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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열린 K리그부터 들여다보자. 1997년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전남-일화전 이후 18년 만에 목포에서 K리그가 열렸다. K리그의 불모지에서 열리는 경기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승부도 화끈했다. 광주와 전북이 맞닥뜨렸고, 펠레스코어인 3대2(전북 승)가 연출되는 '명품 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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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대회 요강에는 '경기장 관중석은 1만명 이상을 충족하여야 한다. 이에 미달할 경우, 연맹의 사전 승인을 득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물론 목포축구센터의 관중석 규모는 1만명이 안된다. 가변석을 포함해 8000석 규모다. 그러나 8000석에도 함정이 있다. 광주-전북전에선 가변석을 막고 4000석만 운영했다. 볼이 날아갈 경우 다칠 위험이 있고, 관중 난입도 막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4000석의 1부 경기장을 어떻게 납득해야 할까. 실사 후 승인한 프로연맹은 이미 '가변석 위험'을 인지하고 있었다. 4000석 '만석'으로 기뻐해야 할까. 하지만 4000석도 채우지 못하는 것이 K리그의 어두운 현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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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이 아니다. 시민구단의 '원조'인 대전은 더 볼썽사납다. 시민구단은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 구단주가 지방자치단체장이다. 정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대전이 유독 심하다. '낙하산 인사'는 고유명사가 됐다. 관행은 재연됐고, 프런트는 최근 노조 설립으로 정면 대립하고 있다. 팀이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최악의 위기지만 '밥그릇 싸움'으로 허송세월을 하고 있다.
스포츠 2팀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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