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옥스프링이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했다.
옥스프링은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등판, 5이닝을 소화했지만 6실점하는 등 부진했다. 옥스프링은 5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1홈런) 3볼넷 6실점했다. 탈삼진은 4개를 잡았지만 팀이 1-6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큰 의미가 없었다.
옥스프링은 2회 김상수와 박해민에게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시럼했고, 5회 나바로에게 투런포, 구자욱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